커피·음료 등 프랜차이즈 매장 9만8800여 개로 3년 새 69% 급증
서울우유 전용 우유 스타벅스·빽다방 등 납품
매일유업, 폴바셋 등 공급…대체유 비중도 늘려
남양유업, 카페용 제품 개발 수익 구조 다변화
hy는 프로바이오틱스·건기식 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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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폴바셋 등 공급…대체유 비중도 늘려
남양유업, 카페용 제품 개발 수익 구조 다변화
hy는 프로바이오틱스·건기식 등 사업 다각화
유업계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이 프랜차이즈 매장 확대 추세에 힘입어 우유 소비량 감소 문제를 해소할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이 선두로 달리고 있는 만큼 B2B 시장 내 유업체 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유업체들은 이미 레드오션인 우유 B2B 시장에서 벗어나 식물성 대체유, 건강기능식품 등 B2B 사업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유업계는 저출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우유 소비 침체기’를 겪으며 카페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매장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작년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9만8886개로, 2019년 5만8582개와 비교해 69% 급증했다.
유료회원용 기사입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일부기사에 대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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