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포장전시회 ‘인터팩 2023’ 오는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세계 포장전시회 ‘인터팩 2023’ 오는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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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국 2866개사 참가…169개국 17만여 명이 방문한 세계적인 포장 전시회
국내 포장기계협회 공동관 18개사 및 개별 28개사 참가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시회 ‘interpack(이하 인터팩) 2023’이 오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지난 전시회엔 2866개의 참가사와 17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인터팩 방문객의 해외 비중은 74%에 달해 글로벌 비즈니스 최적지이다. 올해 전시회에 포장기계, 소재를 비롯한 포장 산업 모든 분야의 리딩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크로네스, I.M.A. Industria Macchine Automatiche, ProMach, GEA Group, 스토라엔소, 웨스트록, 실간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자동화, 지속가능성 등 최첨단 패키징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식품, 음료, 베이커리, 제약, 화장품, 비식품 소비재, 공산품의 포장가공기술, 패키지 인쇄, 라벨링 등 미래지향적 포장 솔루션이 대거 선보이며 순환경제, 자원관리, 디지털화 및 생산성 향상, 제품 안전성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팩은 국제 포장부품전시회 ‘components(이하 컴포넌츠) 2023’과 함께 열린다. ‘컴포넌츠’는 디지털화의 핵심요소인 부품과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행사이다. 드라이브, 구동, 제어장치, 센서, 핸들링 기술, 소프트웨어 및 통신제품, 원료처리기술, 부품, 패키징 자동화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전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18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포장기계협회 공동관으로 18개 업체가 참가한다. 개별 참가사는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리팩, 백천기계, 농심엔지니어링을 포함해 개별 28개사의 부스 배정이 완료됐다. components 전시회에는 삼성하조기 사가 참여한다. 국내 업체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터팩전시회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우수한 패키징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7일 동안 7개의 주제를 다루는 ‘spotlight talks&trends’ 포럼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디어와 혁신을 품은 스타트업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스타트업존도 운영된다.

인터팩 방문 희망 시 공식 홈페이지 인터팩.com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전시회 참가 및 참관 문의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343, info@rmesse.co.kr)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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