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반듯한식’ 국·탕·찌개 10종 250만 개 판매
풀무원 ‘반듯한식’ 국·탕·찌개 10종 250만 개 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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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안심·신선 원칙에 영양 균형…나트륨 25% 줄여 섭취 부담 덜어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육성키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 2021년 10월 첫선을 보인 ‘반듯한식’의 국·탕·찌개 제품 10종 누적 판매량이 25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포화 상태인 국·탕·찌개 시장에 진입하면서 뛰어난 제품력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맛, 안심, 신선 등 세 가지를 핵심가치로 정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에게도 닿아 풀무원 자체 조사 결과 반듯한식 소비자들은 제품의 원료, 건강함, 신선도 항목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반듯한식’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기술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된 제품이다.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영양 균형까지 설계했다. 특히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유사식품 대비 25% 이상 줄여 국물 섭취가 많은 편인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제공=풀무원)
(제공=풀무원)

맛 검증 역시 철저하게 마쳤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메뉴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년 하반기에는 냉장에서 실온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실온 제품 4종(산삼 배양근 삼계탕, 나주식 수육곰탕,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곰탕)은 냉장 10종 제품과 마찬가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 중 반듯한식 실온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냉장과 실온 제품으로 이원화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국·탕·찌개뿐만 아니라 죽, 반찬 등의 새로운 한식 카테고리 제품까지 선보여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넓힌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간편식 국·탕·찌개류의 품질에 대해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반듯한식’의 나트륨 저감 등 제품 속성이 소비자에게 잘 와닿은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맛, 안심, 신선 가치를 살린 제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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