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식품안전관리 걱정 끝!…‘세스코 상생경영 세미나’
프랜차이즈 식품안전관리 걱정 끝!…‘세스코 상생경영 세미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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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맥도날드 등 20여 프랜차이즈 기업 참석
해충·오염원 등 제거하는 위생관리 방안 큰 호응
영업자 피해 줄이는 이물 혼입 리스크 저감 교육도

세스코(대표 회장 전찬혁)가 지난 23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멤버스시티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상생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SPC, 맥도날드, 피자헛, 맘스터치, 아워홈, 본아이에프 등 20여 프랜차이즈기업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식약처의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주로 다뤘으며, 특히 ‘식품소비기한 표시제’ 등 프랜차이즈 업종과 관련된 항목을 집중 해설하며 식품안전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1년간의 계도기간이 유지돼 유통기한을 표시한 기존 포장 제품을 소진하면 된다.

김동술 세스코 시험분석 연구원장은 “정부 차원에서 많은 규제 개혁과 신규 정책이 빠른 속도로 시행되고 있다”며 “실무자들도 식품표시광고법, 9대 의무 영양표시 등 관련된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세스코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상생경영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 주요 정책방향, 해충 습성 및 관리방안, 이물 혼입 예방 등 여러 식품안전관리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제공=세스코)
세스코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상생경영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 주요 정책방향, 해충 습성 및 관리방안, 이물 혼입 예방 등 여러 식품안전관리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제공=세스코)

이와 함께 ‘해충의 습성과 사업장 위생관리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도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샀다. 프랜차이즈는 높은 위생관리 수준을 요구받는데, 세스코는 이를 위한 사업장 운영 방안과 해충 및 오염원을 빠르고 안전하게 관리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물혼입 리스크 감소를 위한 관리 방안’ 교육도 이어졌다.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한 이물혼입 사례를 설명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식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 내 이물질을 유전학적·기기·생물학적·화학적 분석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식약처 지정 이물전문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미해결 이물 혼입사고와 재조사건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채민영 세스코 케미컬사업실 팀장은 “코로나로 배달 및 포장 수요가 증가하고 2019년 배달앱의 이물통보제가 시행됨에 따라 국내 조리식품 중 이물신고 건수가 5년 전보다 80% 이상 증가했다”며 “이물로 인한 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견된 이물을 정확히 분석해 원인을 철저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무에 더욱 도움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준비했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만큼 고객사 ESG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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