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저칼로리·식물성 아이스크림 인기
말레이시아, 저칼로리·식물성 아이스크림 인기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23.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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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로 안정적 성장…건강 외 환경적 측면 중시
비건 제품 작년 22% 성장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최근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과 식물성 건강 아이스크림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KATI에 따르면, 습고 더운 지역 특성상 말레이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2022년 상반기에도 연평균 성장률 6%를 상회하는 2억6800만 불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엔 건강트렌드에 따라 300kcal 이하의 저열량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등을 활용한 키토, 식물성 비건 아이스크림이 등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말레이시아에 처음 도입된 식물성 아이스크림은 2022년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팬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물성 아이스크림은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 현지의 7cafe는 탄소 절감에 앞장서는 글로벌 식물성 우유 브랜드 오틀리와 합작해 비건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한정판매하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최초의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 카인드 콘즈는 몸과 지구에게 착한 아이스크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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