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장비에 전문 분석 기술 갖춰
中企와 안전상생 프로젝트 등 수행
검증 넘어 안전 수준 한 단계 도약
완벽한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힘찬 출발선에 섰다.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최첨단 분석장비, 최신 분석기술, 분석역량 강화 등 꾸준한 준비를 거쳐 문을 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전문 분석기술과 최신 분석장비로 원료부터 생산 및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 검증을 넘어 연구영역의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톱 클래스’로서의 연구소를 지향하고자 탄생했다.
김진현 식품안전과학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식품안전 이슈 발생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며 식품안전 연구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첫 발을 딛은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국내 식품안전 역사의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식품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와 식품분석법 개선연구 등 식품안전은 물론 환경오염물질 분석·처리 시스템 개발, 농가의 업사이클링 지원 및 중소업체와의 식품안전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최신 식품안전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회 및 심포지엄 등을 추진해 산학연과의 협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성만 대표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건강한 식문화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기존 식품안전센터가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거듭났다”며 “최고의 분석장비와 기술, 연구개발 능력까지 갖춘 연구소를 통해 오뚜기 제품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한국의 식품안전 기술력이 세계 속 공고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해 본지 이군호 대표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이병훈 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 김명철 부회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