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 ‘글루텐프리’ 국제 인정 사업 첫발
쌀가공식품 ‘글루텐프리’ 국제 인정 사업 첫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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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품질 인증 표준 관리하는 영국 BRCGS와 실무 회의…교차 인증·컨설팅 등 논의

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한국글루텐프리인증사업단이 국제 교차인정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증사업단은 지난달 18일 영국 런던에서 BRCGS(Brand Reputation through Compliance Global Standards)와 업무협약 체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BRCGS는 글루텐프리,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제도 등의 표준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이곳에서 운영하는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승인 규격 중 하나다.

(왼쪽부터)최영민 인증사업단장, Karen Betts 법무팀장, Angela O’Donovan 표준팀장, 이재석 인증사업단 대리가 영국 런던에서 BRCGS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쌀가공식품협회)
(왼쪽부터)최영민 인증사업단장, Karen Betts 법무팀장, Angela O’Donovan 표준팀장, 이재석 인증사업단 대리가 영국 런던에서 BRCGS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한국쌀가공식품협회)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동의했다. 주요 내용은 글루텐프리인증의 교차 인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컨설팅 공동운영 등이다.

이달 중 예정된 업무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양 기관의 인증표준 동등화를 위한 요구사항 검토, 교차인정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가 진행된다.

최영민 인증사업단장은 “BRCG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글루텐프리인증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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