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協, 식품업종 특화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 나선다
식품산업協, 식품업종 특화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 나선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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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기업서 미래 고용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 위함
​​​​​​​동원F&B, 대상, SPC삼립 등 식품기업 인사팀 대상 간담회 가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을 추진한다.

협회는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고령사회연구팀장, 숙명여대 이영민 교수를 초청해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식품기업에 종사하는 고령인력의 생산성을 유지하며 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협회는 농심, 대상, 동서식품, 동원F&B, 매일유업, SPC삼립, 오뚜기, 정식품, 풀무원 등 식품기업 인사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식품산업협회)
협회는 농심, 대상, 동서식품, 동원F&B, 매일유업, SPC삼립, 오뚜기, 정식품, 풀무원 등 식품기업 인사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식품산업협회)

간담회에는 동원F&B, 대상, SPC삼립, 농심 등 식품기업 9개사 인사팀 실무자가 참석, 식품기업의 고령인력 고용 현황과 가이드 개발 요구사항 파악을 위한 조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협회는 고용정보원과 함께 정책동향 및 국내외 사례, 기업 현황 분석을 기초로 인사규범 및 관행, 조직문화, 산업안전보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식품업종 특화 고령인력 고용가이드를 개발해 국내 식품기업이 미래 고용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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