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관리업무 환경부로 일원화

2000-04-11     식품음료신문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로 이원화 돼 있는 수돗물관리업무가 빠르면 하반기중에 환경부로 일원화된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돗물 관리업무가 이원화돼 중복투자 가능성과 함께 수질오염 등 환경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수돗물 관리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수돗물은 그동안 건교부가 광역상수도(댐을 통해 취수한 물), 환경부는 지방상수도(하처에서 취수한 물)를 각각 관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