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 2015 발표대회’ 개최

2월 3일 제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서 실시

2015-01-29     이재현 기자

구제역, AI 등으로 잠정 연기됐던 ‘농업전망 2015 발표대회’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첫 포문은 2월 3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수급안정방안, 현장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농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품목별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교감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 날을 기점으로 영남권은 2월 9일 경남 The-K 호텔, 호남권은 2월 2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중부권은 2월 25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충청권은 2월 27일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동규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자의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축산분야 전망 보고서 및 동영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