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신임대표로 고영수 부사장 선임

2015-07-02     이재현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 합병으로 삼양패키징 신임대표에 고영수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글로벌의 합병으로 식품용 패키징 시장에서 두 회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품업계에 보다 좋은 포장용기를 개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인사
▲고영수 대표
▲윤석환 재무총괄 상무 ▲이경섭 영업총괄 상무
 ▲윤용익 생산총괄 상무

●고영수 부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우엔지니어링, 삼성토탈, 효성을 거쳐 아셉시스글로벌 대표를 재직했다.

●윤석환 상무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웅진그룹, 일진그룹을 거쳐 아셉시스글로벌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이경섭 상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효성에 입사해 패키징PU 광혜원공장장을 거쳐 아셉시스글로벌 영업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윤용익 상무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효성에 입사해 패키징PU 대전공장장, 진천공장장, 광혜원공장장을 거쳐 아셉시스글로벌 생산담당 임원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