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 ‘세계군인체육대회’서 현지 농산물 비중 확대

선수단 급식에 지역 농산물 50%, 공산품 30% 활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15-10-07     이재현 기자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과 공산품을 지역업체에서 납품받고, 지역물품을 사용해 문경과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급식분야 공식 후원사인 아모제푸드는 주요 식재료인 쌀, 사과, 야채류 등의 농산물과 치즈, 버터 등의 공산품을 개최지 지역 소재 업체와 물품을 사용해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하는 지역 농산물과 공산품의 규모는 대회에서 사용하는 전체 농산물의 50%, 공산품의 30%에 달한다.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급식을 총괄담당하는 아모제푸드 한진웅 셰프는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제공하는 400여 가지 메뉴 중 비빔밥, 잡채 등 한국 식재료로 만든 한식메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제푸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출전한 각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가, 종교, 문화 및 지역을 고려한 400여 가지의 글로벌 메뉴를 준비했다. 대회 기간 동안 약 1만 여 명의 선수단에 25만식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