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전개

독거 사원이 독거 노인 가정에 김치 기부

2015-11-25     손정호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23일 김장철을 맞아 롯데제과가 위치한 영등포구의 독거 노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롯데제과의 자취생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약 2톤의 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롯데제과는 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90박스를 24일 영등포구청에 전달했으며, 영등포구청 산하기관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의 저소득 독거노인 180여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 9월 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발걸음 걷기 대회’ 등 전사참여 이벤트를 주최해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매 분기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