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요구르트젤리 5개월만에 매출100억원

올 10월까지 젤리메출 247억원 … 110% 신장

2016-11-29     이재현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젤리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높아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10월까지 롯데제과의 젤리 매출은 247억원으로 지난해 117억원보다 110% 신장했다.

5월 선보인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요구르트젤리의 성공 이후 GS25에서 고깔콘젤리, 수박바젤리를 내놓은데 이어 CU에서 사이다젤리를 출시했다. 홈플러스와는 비타파워젤리, 커피젤리 등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구르트젤리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후 맛과 재미를 살린 색다른 콜라보 젤리를 더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하며 “올해 젤리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