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가치·소통‧열정’ 강조

양동영 대표이사 “즐길줄 아는 열정으로 ‘함께’라는 가치 나누는 가족 돼야”

2017-03-06     이선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지난 3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제38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79년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오란씨, 데미소다, 화이브미니, 데자와 등 수많은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약 2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에는 양동영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노조추천 공로자 등 총 75명을 시상했다.

양동영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출시연도 대비 약 100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책임으로 이끌어준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양 대표는 “올해는 보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나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열정을 품고, '함께'라는 가치와 소통을 나누는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