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음료로 변신하는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상온에서 살짝 녹이면 레몬 음료로 변신하는 탱크보이 신버전

2018-05-16     김승권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레모네이드보다 더 진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을 출시했다.

상온에서 살짝 녹이면 레몬 음료로 변신해, 아이스크림과 레모네이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청량감과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식후 찾던 레모네이드 음료를 대신 할 수 있어 가심비가 높다.

시칠리아 레몬은 지중해의 온화한 기온과 해풍을 받으며 자라 뛰어난 품질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시중의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함량(1%)이지만 맛과 향이 진하다.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레모네이드 음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료 상태일 경우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흡사했다. 

한편 배즙을 함유한 탱크보이는 갈증해소와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튜브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매년 2위 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