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현충원 헌화·묘역 정화’ 활동 펼쳐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호국정신 되새겨

2018-05-31     이은용 기자
△김재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지난 2012년 농협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기 농협 홍보상무를 비롯해 홍보실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상무는 “현충원 헌화 및 태극기 꽂기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