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면 등 세계 라면 제품 한자리에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특별 기획전 등 볼거리 풍성
전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라면축제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라면박람회는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특별 기획전도 준비돼 라면마니아는 물론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산 프리미엄 면류기획전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국내산 원료를 50% 이상 사용한 면류 제조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산 원료 50% 이상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눈길
이가자연면 우리 입맛에 맞는 면 소스 ISO 인증
‘착한음식’ 취사 도구 필요없는 라면 인기…수출도
이가자연면은 이가(李家)의 이름을 걸고,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면을 만든다는 뜻을 갖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 업체다.
면 산업에서 타사보다 한발 앞서 맛있고 건강한 면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바른 면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가자연면은 2006년 공장을 준공하고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면 소스 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안전한 제조공정, 건강한 면식품의 생산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FSSC22000(ISO22000) 인증을 획득했고, 더욱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주)착한음식은 야불시리즈(야외에서 불 없이 먹는 즉석식품)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취사도구 없이 10분 안에 간편하게 라면이나 즉석밥 등을 즐길 수 있게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발열 소재를 이용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특징과 제품 품질도 프리미엄 재료들을 엄선해 사용해 안전성, 편리성, 신속성 등을 갖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음식이 만든 야불시리즈는 미국이나 중국, 대만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북한식품 특별전시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는데 ‘옥류관’을 설치해 북한의 라면을 비롯한 식료품과 화폐, 의류, 생필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