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준비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2019-04-15     이재현 기자

HACCP인증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를 준비 중인 업소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문 교육을 받은 HACCP인증원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보완·개선사항을 설명하는 등 업체 특성에 맞게 1:1로 시행된다. 또한 HACCP인증원에서 개발·제작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기록 양식 및 홍보게시물 15종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ACCP인증원은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영업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식중독 예방 및 자주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 준비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 누구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및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은 우선 선발된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자세한 사업 공고 및 신청 접수방법은 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