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공제조합, 재활용 분리배출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단독‧공동주택‧다량 배출처…총상금 2700만원

2019-05-20     강민 기자

재활용 분리배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로 분야는 △단독주택단지 △공동주택단지 △ 다량배출처 등 3개 부문이다.

접수된 분리배출 우수사례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포상 시설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2천 7백만원이며,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2개 모범시설을 선정하여 11월에 시상한다. 선정된 모범시설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는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신청자격은 단독주택단지 3백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1천세대 이상이며, 다량배출처는 전통시장·상가,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이다. 공모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jh@pkg.or.kr) 또는 공제조합 제도관리팀에 우편(주소 :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37길 18(양재동, 제이프러스빌딩 2층),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공제조합 홈페이지(www.pkg.or.kr)의 팝업창 및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재용 공제조합 이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1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