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마카롱 크기 ‘쁘띠 몽쉘’ 대박

5개월 만에 4000만 개 팔려…연매출 120억으로 2배 상향

2019-06-10     이재현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1월 선보인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고 밝혔다. 누적 매출액으로는 약 60억 원이다.

이는 최근 출시 된 미니 파이 제품들 중 가장 좋은 성과다. 롯데제과도 당초 연간 60억 원이었던 매출 목표를 1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쁘띠 몽쉘’의 인기 비결로 적당한 크기로 먹기 간편하고, 생크림 함량을 높여 더욱 풍부해진 맛이 20~30대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크기로, 한 입에 먹을 수 있고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3.4%)으로 높여 진한 크림 맛을 구현했다.

‘쁘띠몽쉘 크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몽쉘에 바닐라빈과 헤이즐넛 커피잼 등 새로운 소재를 첨가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