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투썸플레이스 빙수·에이드 불티

맛·품질·비주얼 갖춰 매출 작년비 30% 급증

2019-08-14     이재현 기자

막바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투썸플레이스의 빙수와 에이드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의 빙수는 팥빙수를 포함해 베리 아이스크림 콘 빙수, 망고 아이스크림 콘 빙수, 초코 아이스크림 콘 빙수 4종으로, 매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크림콘을 통째로 올려 여름철 이색 음료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드는 패션후루츠 파인애플 에이드, 자두에이드,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 4종이다. 이중에서도 지난달 출시한 자두에이드는 2030세대에게 더욱 호응을 사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흑당’ ‘아보카도’ 등 트렌디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흑당라떼’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13만잔 이상이 판매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며 여름 시즌 메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비주얼과 트랜디함을 갖춘 여름철 메뉴 개발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