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 아시아서 가능성 보이는 건강기능성 디저트

민텔 트렌드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식단과 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가지는 상관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고 있음을 포착해왔다. 이는 건강기능성 식품이 소비자들의 개별적인 웰니즈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트렌드는중국의 전통적인 약재인 아유르베다 (Ayurveda – 특정한 건강적 혜택과 식물기반 원재료의 연관성을 특히 강조할 수 있는) 와 같은 익숙한 원재료 덕분에 아시아 시장에서 널리 퍼져있다.

건강 기능적 혜택이 포함된 디저트는 ‘건강에 이로운’ 이미지로 포지셔닝하여 마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상품이 실제 소비자의 건강과 균형잡힌 식단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패키지 상에 명확하게 표기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정보를 받아들이고 교육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점인 부분이 될 것이다.

◇콜라겐, 젊음의 원천을 넘어서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연결 조직의 일부분이며 연골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신체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러한 생성 과정은 오래 걸리기 시작하며, 직사광선이나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피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그 속도가 더뎌진다.

민텔에서 조사한 55세 이상 성인의 식이습관 트렌드에 따르면, 55세에서 74세 사이의 중국 성인의 5분의 2는 안티에이징 기능을 소구한 식품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브랜드들이 이러한 성인층의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콜라겐이 함유된 디저트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레알청포도 콜라겐 곤약 젤리(Healthy Food Real Green Grape Collagen Gonyack Jelly) 30% 의 곤약 파우더를 포함하여 높은 포만감을 주고, 0.01% 의 청포도 추출 파우더 함유, 0.01%의 생선 콜라겐도 포함되어 ‘이너 뷰티’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다. (한국 출시)

Mama’s Workshop Peach Gum, 고무 트래거캔스 & 비단분취 씨앗 수프는 피부를 재생하고 영양을 돌게 해주며 뷰티 효과와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키는 기능가 동시에 신체의 디톡스 기능을 촉진 시킨다. 콜라겐이 풍부한 비단분취 씨앗 원재료로 만들어졌다. (홍콩 출시)

유유자적 유자맛 콜라겐 곤약젤리(Yuyujajeok Yuzu Flavoured Collagen Konjac Jelly) 는 0.23%의 곤약 파우더와 5%의 유자 주스로 이루어져 있다. 10칼로리로서 저칼로리 스낵이며, 피부에 좋은 340mg 의 생선 콜라겐 펩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 출시)

◇알로에베라, 피부 탄력 기능에 사용돼

디저트에 허브 원재료와 건강 기능을 이용함에 있어서, 알로에 베라는 피부의 탄력을 개선 시켜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베트남에서 출시된 제품인 GC Food’s Aloe Vera dessert는 100% 천연 알로에베라로 만들어졌으며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피부톤 개선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다.

◇디저트 브랜드들에게도 장 건강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회

건강한 소화 기능은 전반적인 웰빙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이는 장 건강 및 장내미생물이 정신건강과 면역 체계처럼 건강적인 부분에 미치는 다각도의 면모들을 밝혀내는 연구 결과들에 기인한다.

특히 아시아의 시니어 소비자들은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줄 식품을 찾고 있으며, 이는 디저트 브랜드들이 식이섬유와 장내 유효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시니어 소비자 층을 겨냥할 수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제품들의 한 예시로는 DHC Diet Program Yogurt Jelly with Lactic Acid 가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이 젤리 제품은 1개의 스틱당 1 조마리의 장내 기생균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 EC-12가 포함되어 있다. 4.6 칼로리의 저칼로이 제품이며 인조 색소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