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농업기술실용화재단·롯데액셀러레이터와 업무 협약 혁신 아이디어 보유 스타트업에 연구 인력, 노하우 등 적극 지원키로 ​​​​​​​

2020-01-17     이재현 기자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연구소는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롯데액셀러레이터(대표 이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는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3자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 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발굴 △발굴된 기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푸드테크 분야 기술과 정보의 교류 △각 기관(업)이 보유한 전문가와 인프라를 투여해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판로유통지원, 투자지원 등)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노하우를 지원하고, 롯데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식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