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연두’, 대한민국 패키지 대전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재질 다른 유리병 용기와 플라스틱 캡 분리배출 용이 기술력 인정 ​​​​​​​7월 ‘연두 순’ 시작 연두 전 제품 ‘분리 가능 캡’ 적용

2021-05-25     이재현 기자
유리병

샘표는 25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누리팩이 제작해 출품한 요리 에센스 연두의 새로운 ‘분리 가능 캡’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병 용기와 결합된 플라스틱 캡을 손으로 가볍게 뜯어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인데, 일체형 플라스틱 통 상단의 띠처럼 돼 있는 부분을 잡고 돌리면서 뜯으면 용기와 뚜껑으로 분리되는 방식을 서로 다른 재질의 유리병과 플라스틱 캡에 응용했다.

개발된 ‘분리 가능 캡’은 재활용이 잘 되도록 유리병과 플라스틱 캡이 좀 더 손쉽게 분리되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샘표는 7월 ‘연두 순’ 제품을 시작으로 ‘연두’ ‘연두 우리 콩’ ‘연두 청양초’ 등에 순차적으로 분리 가능 캡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