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창균 위원장·단체·업계대표 등 운영위원 20여 명
직업 훈련·인증기준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인력 양성
직업 훈련·인증기준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인력 양성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6일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음식서비스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를 출범했다.
음식서비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정부주도와 교육훈련기관 위주의 공급자 중심 시스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직업 훈련과정 설계 및 인증기준, 훈련 직종, 규모 등 직업능력개발의 모든 내용을 수요자 중심체제로 전환하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산업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7일 설립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초대 위원장인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외식산업정책학회 장수청 회장, 음식서비스 분야 관련 협단체, 외식업체, 기업을 대표하는 20여 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ISC는 산업 분야에 필요한 교육훈련 내용을 조사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보완하게 된다. 특히 직업자격을 설계·보완하고, 일학습병행제 인증기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산업계 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재를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음식서비스 산업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에 대한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교육훈련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음식 서비스 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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