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혈당 조절 · 피부보습 도움 기능성 인정
올해 첫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2개가 공개됐다. 20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서 공개된 새로운 기능성 원료는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식후 혈당 상승 억제 관련), 밀 추출물(피부보습 관련) 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 줄 수 있는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제2020-14호, 2021년1월6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로서 2.4g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14년 농진청 국책과제 참여로 여주추출물 관련 개발을 시작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까지 약 6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콜마 측은 국내 당뇨 및 당뇨병 고위험군(공복혈당장애) 인구 비율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기존 자사 주력 원료인 헤모힘과 같이 국내 건기식 시장 내 안정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빠르면 오는 2분기 내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이를 담당할 ODM 고객사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 추출물(Ceratiq)(제2020-15호, 2021년1월14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섭취량은 밀 추출물로서 350 mg이다.
노바렉스는 대형유통사 및 제약사 등 판매처에 완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원료 및 완제품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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