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내년 3월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격상
실용화재단, 내년 3월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격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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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술서 산업 진흥까지 업무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내년 3월부터 기관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 변경한다. 농업기술 실용화를 넘어 산업적 진흥까지 역할을 확대해 미래 100년을 향해 재도약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5월 이개호 의원 등 12인에 의해 발의됐으며, 11월 30일 공포됐다.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은 3개월 경과기간을 거쳐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실용화재단은 2022년 3월 1일 개정법률 시행일에 맞춰 신비전과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농업 기술의 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라는 새로운 명칭에 걸맞게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견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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