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운버거’, 출시 2주만 100만개 판매 돌파…누적 기부 금액 1억
맥도날드 ‘행운버거’, 출시 2주만 100만개 판매 돌파…누적 기부 금액 1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1.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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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금액 중증 환아·가족 위해 한국RMHC 전달…20일부터 일주일간 행운버거 할인혜택

한국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로 선보인 ‘행운버거’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하고 1억 원의 기부 금액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한정 메뉴다. 2013년부터 매년 출시되며 맥도날드의 연말 시즌을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의미 아래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며, 올해는 출시 2주 만에 1억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인근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버거 자체의 맛도 큰 인기 요인이지만, 의미 있는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과 동참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국 매장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행운버거 골드 세트를 51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세트를 5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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