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활성화 민·관협력강화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활성화 민·관협력강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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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간담회
박람회 참가·공동 물류·멘토링 서비스 지원 등 건의
이종근 추진위원장 “해외 반응 좋고 희망 기업 많아”
나성화 기재부 부단장 “中企애로해소위해노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에는 기재부, 농식품부,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에는 기재부, 농식품부,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프랜차이즈 특화 해외진출 지원 확대 △초기 진출 중소업체 공동물류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수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확대 △현지 파트너십 소통창구 마련 △국가별 통관·무역, 식품·원료 제도 정보 제공 △전문 멘토링 서비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종근 협회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
이종근 협회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

지원단 및 관계 부처 기관들도 기관별 해외공동물류지원사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사업, 해외시장 및 정보 제공 사업, 맞춤형 지원(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안내하고 추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부단장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부단장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킹콩부대찌개 부사장)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해외진출 희망 기업도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다”며 “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하고 업계를 독려해 K-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기재부)은 “현재 정부에서 지원 중인 사업들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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