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서 K-푸드 매력 뽐내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서 K-푸드 매력 뽐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3.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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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고추장, 김치, 떡볶이, 라면 등 인기…36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PEW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애너하임 박람회는 전 세계 약 136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식품 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aT는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식품업계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제공=aT)
aT는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식품업계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제공=aT)

aT는 K-푸드 수출업체 30개사와 ‘K-베리’ 딸기 홍보관을 포함해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사흘간 K-푸드의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미국을 홀린 K-김밥과 고추장, 김치,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전역에 퍼지는 한류와 K-푸드 열풍으로 더욱 다양한 K-푸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 발굴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우수성 홍보 등 K-푸드 수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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