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 육성 워크숍
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 육성 워크숍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4.07.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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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 및 안전성 심사위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안전성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식약청 및 6개 지방식약청 국내유통식품과 수입식품 관리 및 분석업무 담당자, 검역소의 수입식품담당자, 시도 자치단체 식품위생업무담당자 및 보건환경연구원 분석업무담당자,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평가자료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이다.<일정 별표참조>

식약청 영양평가과 박선희 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7월부터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표시제도가 실시되고, 올 2월 26일부터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 평가 심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후관리강화가 요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전문가 부족으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할 담당자가 제한되고 있어 식약청에서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 워크숍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관리 담당자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식품안전성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식품위생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며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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