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업협회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식품공업협회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4.09.0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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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부 신설...4개부서 8개팀제 확대
법령 등 전문 분과위 설치 허용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기존 3개 부서를 4개 부서 8개 팀제로 확대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협회는 8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제 114차 이사회를 개최해 직제 규정을 개정하고, 기획홍보부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별첨 조직도 참조>

신설된 기획홍보부는 협회의 홍보기능 및 대언론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공급망관리(SCM) 등 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정보화추진을 위한 IT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업무부에서는 대정부 건의 및 박람회 개최 등 회원사 지원업무를 집중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육홍보부는 위생교육부로 부서 명칭을 변경해 식품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협회는 또 관리부에 관리팀 회계팀, 업무부에 업무팀 기획팀, 위생교육부에 위생교육팀 교육관리팀, 기획홍보부에 홍보출판팀 산업기획팀 등 부서별로 2개 팀을 신설함으로써 총 4개 부서 8개 팀으로 가동된다. 팀장은 2∼3급(차장, 과장)으로 보할 수 있도록 복수직제를 도입, 합리적인 인사를 단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식품산업 발전에 관한 현안을 자문하기 위해 제과, 청량음료, 유지 조미, 면류 다류 당류 식품첨가물 등 7개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왔으나 전문분야의 자문을 위해 법령제도, SCM, 연구소장협의회, 기타분과 등 전문분과위원회를 구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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