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 발족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 발족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9.1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개 업체 후원사 참여…생산·소비자 가교역할 기대

사단법인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는 지난 9일 농림부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최준구 대한양계협회회장 한영석 계육협회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말 조류독감으로 인한 치킨외식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성된 치킨외식산업협회는 1만3000여개의 가맹점을 둔 제너시스, 교촌, 콤마 등 31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닭고기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 등 공동사업 ▲유통을 위한 공동시설 설치 및 운영 ▲회원간 정보제공 및 연수 ▲복지 후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윤홍근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장은 “그동안 닭고기관련 협회는 생산자만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통로가 없었지만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의 출범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는 협회를 중심으로 치킨외식산업이 단결해 한국 닭고기 산업이 부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