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삼근 추출물 관상혈류 개선”
“단삼근 추출물 관상혈류 개선”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9.16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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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티에스아이코리아 대표 건식학회 발표

단삼근 추출물에 관상혈류 순환 기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건강기능식품학회가 지난 19일 외교센터 2층에서 개최한 ‘건강기능식품의 한의학적 적용과 처방’ 세미나에서 티에스아이코리아 김선호 대표는 “단삼근의 다양한 성분 중 생리활성이 가장 우수한 마그네슘 살비아놀레이트라는 지표 성분만을 추출, 지표화한 제품인 ‘MSV 60’을 폐색에 의해 관상 혈류의 흐름이 비정상적인 개에게 투여한 결과, 뚜렷한 개선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EKG (electrocardiogram : 심전도) 측정 결과 대조구 대비 실험군의 경우 경색 면적(infarction areas)이 현저히 줄어들고 혈청 LDH (Lactic Dehydrogenase) 농도를 뚜렷하게 저하시키고 있는데 이는 관상 경색 진행을 저해함으로써 심근 세포 손상률이 저하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체내 심근 세포막은 과산화로 인하여 손상을 입게 되면 MDA (Malonyldialdehyde) 수치가 증가되고 허혈의 경우 정상치보다 약 20% 증가하는데 MSV60 물질은 허혈상태의 과산화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심근세포를 보호하여 주는 효과가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Superxide Dismutase(SOD) 는 활성산소족(Reactive Oxygen pecies, ROS)의 하나인 superoxide anion radical을 산소분자와 과산화수소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효소로 허혈시 심근내 농도가 저하되는데 MSV60 를 투여한 개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 대비, SOD 의 농도가 정상수치로 빨리 회복됨을 알 수 있었다는 것.

김 대표는 또 “아데노신이인산 (ADP) 으로 혈전 형성을 유도시킨 Sprague-Dawley 랫드를 대상으로 MSV60 투여한 결과 대조구로 사용된 아스피린을 투여한 대조군보다 혈전 형성이 약 2배 이상 억제되는 결과가 관측됐다”고 말했다.

한편 풀과 나무 한의원 박성은 원장은 일본 보고서를 인용, 대조기에는 5% 포도당 10mL, 실험기에는 추출물 2mg을 함유한 5% 포도당 10mL 매일 투여하는 등 클로렐라 추출물을 유아에 투여했을 때 1일당 2.2g ~ 19.3g의 체중 차이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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