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김정숙 식약청장
[창간축사]김정숙 식약청장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4.09.19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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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문화 창달 선도 당부

식품음료신문 임직원 여러분!

식품 업계의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식품음료신문의 창간 8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일상 중에서 가장 소중한 식품에 기인한 위해는 우리의 식생활 형태의 변화와 새로운 신소재 식품의 개발 등 식품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화, 광역화되고 있어 우리 식약청의 노력만으로는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안전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와 더불어 생산자, 소비자는 물론 전문 언론이 함께 노력하여야만 안전한 식생활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식품음료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발생한 불량만두 파동과 PPA 함유 감기약 파동 등 일련의 안전 파동은 우리 소비자들이 얼마나 안전한 식·의약품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식·의약품의 안전성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우리 국민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은 경제 규모 이상으로 큰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식약청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바라는 서비스의 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동안 우리청이 제공한 서비스의 질이 적절하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 행정과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조정 또는 개선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함으로써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금년에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 제고와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정비 그리고 각계 각층의 참여를 통한 투명성 효율성 제고와 국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그간 ´식품음료신문´이 식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우리 청에 대해 보여 주신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식품 분야 전문지로서 일반 신문과 구별되는 다양하고 알찬 전문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객관적인 보도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건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관련 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식품음료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 드리며 식품문화 창달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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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산업 발전 큰 기여 - 김근태 복지부 장관
◇식품 안전성 제고 역할 커 -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식품문화 창달 선도 당부 - 김정숙 식약청장
◇대표적 식품 전문지로 발전 - 식품공업협회장 박승복
◇국내 식품산업 한 축으로 성장 - 건강기능식품협회장 남승우
◇식품 산업 선진화 방향 제시 - 식품개발연구원장 강수기
◇참된 건강 지킴이로 성장하길 - 대한제과협회장 김영모
◇식품 기술사 활성화에 관심을 -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이성갑
◇전문 언론 역할 충실히 수행 - 대한영양사협회장 양일선
◇식품업 발전 전문지 역할 증대 - 육가공협회장 박재복
◇급식 현안 지속적 관심 바라 - 급식관리협회장 박홍자
◇식품 업계에 격려와 고언을 - 계육협회장 한형석
◇식음료 산업 ‘정보의 바다’ 되길 - 유가공협회장 전화진
◇정확한 정보 전달 업계 선도 - 생식협의회장 배종찬
◇국민 건강·삶의 질 향상 기여 - 사회복지협의회장 김득린
◇기술 개발 등 포장문화 창달 - 포장협회장 김선창
◇식음료 포장 산업에 큰 공헌 - PET용기협회장 한규범
◇포장업계 진로 설정 큰 도움 -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황규억
◇국내외 포장 신기술 보강을 - 포장기계협회장 신현재
◇식품음료 사업 발전 매개체 -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장 이국노
◇대정부 정책대안등 역할 커 -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석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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