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헨슈테판사 시판
맥주에도 기능성 맥주가 있다. 독일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크산-헤페바이스 비어(Xan-Hefeweissbier)´는 엿기름·물·홉만으로 만드는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제조법을 지키면서 또한 암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성분인 `잔토후몰(Xanthohumol)´이 다른 맥주 제품들보다 15배 이상 더 많이 들어 있도록 만들었다.
잔토후몰은 홉에 들어 있는 성분인데 보통의 맥주 양조에선 이 성분이 이소잔토후몰로 바뀌어 항암 작용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헨슈테판사에선 테크니칼대학 뮌헨분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맥주에 잔토후몰 성분이 남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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