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델리온 추출물①-주목 받는 해외의 건강기능소재(64)
단델리온 추출물①-주목 받는 해외의 건강기능소재(64)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4.10.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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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다년초…한국 등 동북아 분포이눌린 등 특수 성분 함유, 강장·해열 작용 등 인정

최근의 기능성 식품 업체들의 특징을 하나로 요약한다면 기존에 늘 사용되던 소재들에서 벗어나 새롭고 참신한, 즉 독특한 소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는 참신함과 더불어 물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효능, 효과도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인데 이러함 조건을 만족시키는 소재의 발굴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은 말할 나위 없겠으나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소재 개발, 혹은 판매업체라면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성에 대한 소재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늘 간과해서는 안 되리라 여겨진다.

오늘 소개하려는는 소재도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소재이다.

단델리온, 혹은 서양민들레라고 불리는 소재가 바로 그것이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국화과의 다년초로 양지에서 자란다. 한국, 만주, 중국에 분포한다.

다년초로서 뿌리가 직근성이며 굵어져서 땅 속 깊이 뿌리 박는다. 잎은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나는 근생잎이며 사방으로 퍼진다. 연하고 피침형이지만 독특한 거치가 불규칙하게나 있다. 3~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추위가 심하지 않은 곳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핀다. 중심부에서 속이 빈 꽃대가 나와서 그 끝에 밝은 노랑색의 두상화가 핀다.

꽃잎 밑쪽에 짧은 녹색의 총포편이 뒤로 뒤집혀 있는 것이 단데리온의 특징이며 우리 민들레꽃과 다른 점이다. 꽃이 지면 흰색 관모가 삿갓 모양으로 붙었다가 바람에 낙하산 모양으로 날아가서 번식한다.” 고 되어 있다.

“단데리온에는 이눌린, 팔미틴, 및 세르친등 특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위, 강장, 이뇨, 해열, 이담, 완하 작용 등이 인정되고 있으며 간장병, 황달, 담석증, 변비, 류마티스, 노이로제, 야맹증, 천식, 거담, 오한, 열병, 종기, 배뇨 곤란, 유행병 등에 잘 듣는다고 한다. 꽃으로 술을 빚어 정혈제로 쓰며 차로 달여서 우울증, 수종 등에 쓰고 뿌리를 볶은 것은 카페인이 없는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면 간장, 신장 등에 좋다.

또 뿌리는 최유 작용이 있으므로 모유가 부족한 산모에게도 즐겨 쓰였다고 한다. 꽃, 잎은 목욕재로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는 내용의 전통적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이 단델리온에 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다. (발췌: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 데이터베이스)

<김선호·티에스아이코리아대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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