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영업강화 내수시장 공략 ‘박차’
인삼공사, 영업강화 내수시장 공략 ‘박차’
  • 이은영 기자
  • 승인 2000.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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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사이버거래로 신수요 창출

한국인삼공사(사장 서치영)가 올들어 수도권시장 공략과 신제품 개발 및 사이버거래 진출을 통한 새로운 수요창출로 내수시장 활성화에 나서기 위한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올해 국내 매출목표를 지난해 7백37억원보다 14% 성장한 8백40억원으로 잡고 영업력 확충은 물론 고객만족 경영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내 수도권 2개지점을 신설해 서울 부도심권과 인천 및 인근지역에 대한 공격적 영업을 추진함으로써 판매기반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 낮은 제품은 정비하고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을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하며 리딩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제품별로 차별화된 가격전략을 구사하고 특소세 폐지에 따른 수요변화를 분석해 가격조정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급격한 유통구조변화에 따라 사이버거래를 확대하고 옥외광고를 축소하는 대신 매체광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올들어 홍보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홍보 활동에 나서고 마케팅팀의 전략적 영업관리 기능을 강화한 인삼공사는 소비자패널 확보를 통한 정기적 시장조사와 서비스개선으로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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