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감시원 등 74명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올 한해동안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공이 큰 명예식품위생감시원 53명과 시·도 공무원 등 21명 등 총 74명을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식품위생감시원제도는 1995년도에 도입돼 현재 전국적으로 4,347명이 활동하고 있고 소비자단체·식품관련협회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정부의 부족한 식품위생관리 기능을 보강하고 소비자가 직접 식품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이들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은 3/4분기까지 연인원 3만9,388명이 2만8,339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활동에 참여해 그 중 1만3,097개 위반 업소를 적발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국민다소비식품 등 각종 유통식품의 수거·검사, 과대광고 모니터활동,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11월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추가 위촉한 학교영양사 및 학부모 감시단 대표 8,276명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의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과 식품판매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붙임 : 1. 수범 명예식품위생감시원등 표창대상자 현황 1부
2. 학교영양사등 명예식품위생감시원 위촉 현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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