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태아의 신경관폐색장애 발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임신 초기 여성들이 엽산을 섭취하독록 장려할 방침이다.
　
일본에서 2003년에 약 9만명의 신생아와 산모 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49명의 이분척추아가 출생된 것을 확인됐는데 그 가운데서 임신중에 `엽산 또는 엽산이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제´등으로 엽산을 섭취한 산모는 한 사람도 없었다.
　
후생노동성의 모자 건강을 위한 국민운동 계획 추진 검토회는 또한 임산부들의 경우 엽산 말고도 부족한 영양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했다.
　
특히 칼슘과 철 비타민D가 부족한 임신 여성들의 많다는 것. 일본 임신 여성들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597.7㎎(필요한 섭취량은 923.3㎎), 철은 11.0㎎(필요한 섭취량은 18.4㎎), 비타민D는 79.7IU(필요한 섭취량은 400IU)였다. 또 임신 여성들의 과도한 다이어트나 젊은 여성들의 저체중 비율 증가 등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검토회에선 태아 때의 영향 부족이 대사조절 이상을 일으키고 이것이 성인이 된 다음에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설이 있다는 것도 소개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4월 중에라도 연구팀을 구성, `임산부들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