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Bio사업 본격 진출
대한제당, Bio사업 본격 진출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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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3000만원 투입 아트자임바이오텍 최대주주 부상

대한제당(대표 한동혁)이 생명공학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한제당은 지난 18일 인공효소와 진단시약 제작업체인 아트자임바이오텍(대표 서정헌)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나서면서 총 6억3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아트자임바이오텍은 인간게놈을 특정위치에서 절단하여 표적부위를 분리하는 기능을 가진 인공촉매 '인공제한효소' 개발에 대한 연구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개별 유전자를 탐색하고 유전자 탐색도구로 활용되는 유전자커팅기술등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대표이사로는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과 서정헌 교수가 내정된 상태다.

이번 투자에 따라 아트자임바이오텍의 자본금은 총 2억원으로 늘어났다.

대한제당과 아트자임바이오텍은 내년 2월까지 인공제한효소의 개발을 완료하고 2003년 3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제당 중앙연구소 생명공학실을 그동안 생명공학에 관한 프로젝트를 산학협동 및 정부지원 연구사업차원에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엔국가지정연구소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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