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하이트피쳐 1000㎖’
하이트맥주 ‘하이트피쳐 1000㎖’
  • 정병기 기자
  • 승인 2005.07.0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선호도 반영 용량 줄여

하이트맥주(사장 윤종웅)는 기존 페트병 맥주보다 가볍고 편리한 용량의 ‘하이트피쳐’ 1000㎖ 제품을 국내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2년에 걸쳐 진행된 소비자 조사 결과 기존 페트맥주의 용량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용량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반영해 용기의 다양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출시했다는 것이 하이트맥주 측의 설명이다.

페트의 재질은 산소와 탄산가스의 차단성이 높은 기존 페트병의 3중막 다층구조와 동일하며 적은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당한 용기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이 제품의 출시로 페트병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다”며 “소비자들의 편익에 초점을 맞춰 가격은 기존의 병맥주 500㎖ 두 병 가격으로 책정해 가격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페트맥주 시장은 전체 맥주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알콜도수는 4.5도, 출고가격은 2010.32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