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고추장으로 맛을 낸 ‘핫햄’
제일제당, 고추장으로 맛을 낸 ‘핫햄’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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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에 '딱'

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은 20일,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도록 `고추장'으로 맛을 내 매콤한 맛이 일품인 `핫(hot)햄'을 출시했다.

`핫햄'은 고추장을 기본 양념으로 사용해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고, 큼직큼직한 통고기를 갈지 않고 그대로 눌러 만들어 고기 본래의 식감이 살아 있다.

`핫햄' 출시로, 어린이용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만 여겨졌던 햄의 영역이 어른을 위한 로스구이, 상추쌈용, 술안주 등으로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슬라이스 형태로 되어 있는 `핫햄'제품은 바로 구워먹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다용도 실속형의 블록 형태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일제당 너비아니, 롯데 떡갈비 등 한국적인 햄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 `핫햄'은 햄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도록 가장 한국적 양념인 `고추장'을 사용해 다시 한 번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제품 중량은 140g, 200g, 300g 짜리 세 종류이며, 매장 내 판매예상가격은 각각 2천원, 2천5백원, 3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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