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신용등급 A+
삼양사, 신용등급 A+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5.08.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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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평가

한국신용정보(주)는 8일 (주)삼양사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고 식품 사업부문의 수익성도 안정적"이라며 기업 신용등급을 ´A+(Stable)´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에 따르면 삼양사는 최근 제당, 제분 등 식품 사업에서 가격교섭력을 확보한데 이어 폴리카보네이트(PC), 폴리부틸테레프탈레이트(PBT),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바틀(PET Bottle) 등 성장성이 높은 화학 사업부문의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안정된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계회사와 수평적·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원재료 구매와 영업, 생산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회사의 사업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주)휴비스에 대한 관계사 지급보증 규모도 줄어 들어 재무안정성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신정은 "지난 2003년 이후 외식서비스 사업 진출, 중국 EP 컴파운딩 공장 설립, 유지가공 사업 인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회사의 안정된 현금창출능력과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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