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구텐모르겐’ 지방 진출
삼양사 ‘구텐모르겐’ 지방 진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5.08.1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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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입점 과일 등 600여종 판매

삼양사(대표 김윤)가 유기농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5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20여평의 고품격 유기농 전문점 구텐모르겐(Guten Morgen)을 오픈했다.

수도권 이외 지방으로는 첫 매장인 프라자점의 구텐모르겐에서는 올리브 오일, 소스류, 친환경 과일 등 유기농 제품 60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입가공식품 외에 유기농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도 취급한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에 마련된 구텐모르겐은 오는 15일까지 매장 오픈행사를 진행, 방문고객 모두에게 장미꽃,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기농 라이스와플,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슈가버블 미니세트를 증정하고 친환경과일 시식행사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사 구텐모르겐은 전세계 유기농 선진국인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태리, 호주 등으로부터 다양한 유기농 상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유기농 식품 이외에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건강식품, 천연세제류 등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구텐모르겐은 2002년 백화점에 개점한 이후 식품의 안전성과 웰빙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고정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타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백화점 내 추가 출점과 함께 고품격 유기농 단독매장, 인터넷 쇼핑몰로의 확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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