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분기 영업익 145억…전년비 128%↑
하림, 2분기 영업익 145억…전년비 128%↑
  • 정병기 기자
  • 승인 2005.08.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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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최근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128.1% 증가한 145억원, 매출액은 0.6% 줄어든 10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림측은 영업이익 급증과 관련해 “2003년말 화재 이후 재건축한 신공장의 현대화된 시설로 인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됐으며 대리점 인증제 도입에 따른 영업매출 극대화, 환율하락 및 수입원재료 곡물가격 안정세에 의한 수익구조 개선 등이 영업이익 증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양계 계약 농가들을 익산 근처로 이주시켜 물류비용을 절감한 점, 원재료 절감을 위해 옥수수와 대두의 수입처를 기존 미국에서 중국으로 변경한데 따른 효과 등이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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