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수출 큰폭 감소
식품수출 큰폭 감소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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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구제역 여파 축산물 부진등 4000만달러나

지난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4월중 수출입 동향(잠정치 통관기준)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중 식품분야는 구제역으로 인한 돈육등 축산물 수출차질로 4000달러이상 수출이 감소됐다.

설탕의 원재료인 원당은 국내 식품업계의 안정과 성장으로 수입이 전달에 비해 37.3% 이상 증가했다.

주류와 육류의 수입이 급증했고 조제농산물, 대두, 커피, 수산물품목도 전반적으로 수입물량이 증가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가축 구제역 파문으로 쇠고기는 수입이 무려 166.1% 돼지고기는 68% 이상 증가했다.

주류와 위스키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입물량이 각각 52.9%와 58.6% 이상 늘어났다.

곡물류와 옥수수 및 밀품목은 전반적으로 수입이 감소했고 특히 밀은 35.3% 정도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4월 산업 전분야의 수출은 136억4000만달러 수입은 134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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