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김수경 회장
[창간축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김수경 회장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5.09.2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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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뢰성있는 전문지로 발전

국내 최초의 식품 종합 전문지로 공익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냉엄한 감시자로의 역할을 이행함과 동시에 신속 정확한 최신 식품 정보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기여한 점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식품음료신문 관계자들은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9대 회장을 맡고 있는 본인과 유사한 사명 의식을 느끼고 계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산업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는 본 협회와 시장을 감시하고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언론의 역할이 동반자적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식품기술사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 능력을 보유한 자로 수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한 전문가입니다. 그들은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시공, 관리, 평가, 진단, 사업 관리, 기술 판단, 기술 중재 또는 이에 관한 기술 자문과 기술 지도를 하는 사람으로 현재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식품기술사 제도는 지속적으로 발전했지만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식품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식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산업체들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식품의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식품 업계 리더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원활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식품음료신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측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선진화된 식품 정책이 실현되어 우리 나라 식품 업계가 세계 제일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정론 전개를 최우선으로 하여 식품 정책 수립에 한 축을 담당하면서 마케팅 전략지로, 학문의 창달지로, 업계의 대변지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믿으며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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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증진의 든든한 동반자 - 이석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안전한 식생활 선도역할 중요 -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고부가 식품산업 디딤돌 기대 -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언론의 전문성·형평성 중요 -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식품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 -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장
◇공익·신뢰성있는 전문지로 발전 - 김수경 식품기술사협회장
◇국민의 참된 건강 지킴이로 남길 - 김영모 대한제과협회장
◇정보 홍수시대 ‘정확성’ 중시 - 남승우 건강기능식품협회장
◇어려운 식음료산업에 용기 줘 - 박재복 육가공협회장
◇국내 최고의 식품전문언론 성장 - 배종찬 생식협의회장
◇고전하는 식음료업계의 등대 - 박홍자 한국급식관리협회장
◇‘식품안전’ 발전방향 제시 믿어-양일선 대한영양사협회장
◇나눔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장
◇용기포장·재활용도 비중둬야-정수용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장
◇포장산업 미래 보여줄 구성 필요-김선창 포장협회장
◇업계 발전방향 설정에 큰 도움-한규범 페트용기협회장
◇식품산업 한 축…공정한 정보 기대-전화진 한국유가공협회장
◇올바른 식문화 정착 선도하길-한형석 한국계육협회장
◇식품산업 세계화에 앞장 당부-박종세 바이오벤처협회장
◇식품단체 통합위한 정책건의도-최상식 포장기계협회장
◇발전방향·정책제안 자부심 갖길-석용찬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현장감있는 정보전달 희망-김흥기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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