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 회장
[창간축사]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 회장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5.09.2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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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세계화에 앞장 당부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산업에 대한 기대는 나름대로 전문지로서의 외길을 열심히 걸어 온 식품음료신문과 같은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여러 가지 품목 중에서 그래도 빠른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가 바로 식품 분야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국내 개발 소재를 장려해 주기 바랍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그리고 벤처기업들이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만 해외 개발 소재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분명 우리가 개발한 소재와 제품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해외에서 명성을 얻고야 우수성을 인정하는 웃지 못할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표준 확대의 선구자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ISO22000-식품안전표준시스템-이 새로운 장벽으로 곧 다가옵니다. 표준은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의 시작입니다. 준비하지 않을 경우 너무나도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셋째, 국내 식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 언론은 눈과 귀와 같습니다. 수많은 우리의 경쟁자의 모습을 생생하고 전략적으로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많은 나라에 국내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언론기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식품음료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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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증진의 든든한 동반자 - 이석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안전한 식생활 선도역할 중요 -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고부가 식품산업 디딤돌 기대 -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언론의 전문성·형평성 중요 -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식품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 -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장
◇공익·신뢰성있는 전문지로 발전 - 김수경 식품기술사협회장
◇국민의 참된 건강 지킴이로 남길 - 김영모 대한제과협회장
◇정보 홍수시대 ‘정확성’ 중시 - 남승우 건강기능식품협회장
◇어려운 식음료산업에 용기 줘 - 박재복 육가공협회장
◇국내 최고의 식품전문언론 성장 - 배종찬 생식협의회장
◇고전하는 식음료업계의 등대 - 박홍자 한국급식관리협회장
◇‘식품안전’ 발전방향 제시 믿어-양일선 대한영양사협회장
◇나눔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장
◇용기포장·재활용도 비중둬야-정수용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장
◇포장산업 미래 보여줄 구성 필요-김선창 포장협회장
◇업계 발전방향 설정에 큰 도움-한규범 페트용기협회장
◇식품산업 한 축…공정한 정보 기대-전화진 한국유가공협회장
◇올바른 식문화 정착 선도하길-한형석 한국계육협회장
◇식품산업 세계화에 앞장 당부-박종세 바이오벤처협회장
◇식품단체 통합위한 정책건의도-최상식 포장기계협회장
◇발전방향·정책제안 자부심 갖길-석용찬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현장감있는 정보전달 희망-김흥기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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